국토교통부가 소관부처로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이 주관하는 감정평가사 자격시험은 1차(5지 선다형 객관식)와 2차(논술형 주관식)로 치러지는데 이에 대한 최근 5년간의 응시현황과 합격률의 추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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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 1차 시험 응시와 합격 현황
감정평가사 1차 최근 6년간의 연도별 응시자는 1,766명(2019년) - 2,028명(2020년) - 3,176명(2021년) - 3,642명(2022년) - 5,515명(2023년) - 5,755명(2024년)입니다. 2024년에는 2019년에 비해 무려 2.25배가 증가한 규모로 전문직으로 경력을 쌓아가려는 추세와 부동산 관련 자격증 중에서 가장 인정받는 자격증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1차 시험 합격 인원은 당해 연도 시험 난이도에 따라 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연도별 합격률의 추이를 알아보겠습니다.
감정평가사 1차 합격률 추이
감정평가사 1차 시험은 절대평가입니다. 즉 과락 없이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얻으면 패스하는 시험으로 수험자의 절대적인 능력을 평가하기에 응시 인원 규모와는 무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정평가사 1차 시험 난이도는 격년을 주기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매년 20%대와 30%대의 합격률을 번갈아 보이고 있는데요, 2025년에는 30%대의 시험의 난이도를 보일까요?
감정평가사 2차 응시와 합격 현황
감정평가사 2차 시험은 상대평가 방식입니다. 최소선발인원은 190명이며 과락 없이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얻은 사람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합니다. 따라서 2차 시험 합격인원은 일정하기 때문에 응시자가 증가함에 따라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1차 시험 응시자만큼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감정평가사 2차 시험 합격률
최근 5년간의 합격률 추이입니다. 15.03% - 16.37% - 13.26% - 11.2% - 8.58% 로 응시 인원은 증가하고 합격 인원은 일정하니 경쟁률이 치열해짐에 따라 합격률도 계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