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는 법률 관련 전문 자격증으로 법원, 검찰을 비롯한 사법기관이나 수사기관에 제출하는 서류의 작성 및 제출 등을 대행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합니다. 법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법원행정처에서 시행하는 법무사 자격시험 1차와 2차를 합격하여야 하는데 이 글에서는 최근 5년 동안의 합격률과 응시 인원 현황에 대해서 정리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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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1차 응시인원
최근 5년간의 응시 인원을 보면 2019년 2,488명, 2020년 2,501명, 2021년 3,010명, 2022년 3,148명, 2023년 3,849명, 2024년 3,933명이었습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2024년에는 2019년 대비 약 58%가 증가하였습니다.
법무사 시험의 특징 중의 하나가 응시율이 50~60%대로 다른 시험에 비해 많이 낮다는 점입니다. 2024년의 경우 8,255명이 지원해 3,933명이 응시하였으니 47.6%의 응시율을 보였습니다. 법률 관련 전문직으로 전공자들이 로스쿨 등 진로가 결정되기 전에 일단 지원해 놓고 결과에 따라 응시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법무사 1차 합격률
법무사 1차 시험은 객관식이며 합격 기준은 모든 과목 40점 이상을 얻은 사람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최소선발인원(130명)의 3배수를 선발하는 상대평가 방식입니다. 최소선발인원인 2021년부터는 130명 그 이전에는 120명으로 여기에 맞게 1차 합격 인원이 결정되었습니다.
합격 인원이 일정하고, 응시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합격률은 계속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1차 합격률이 10.17%로 시험의 난도가 매우 어려운 시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법무사 2차 응시인원
1차 시험 합격자와 경력에 따른 면제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2차 시험 응시 인원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2019년 583명, 2020년 576명 최소선발인원이 130명으로 증가된 2021년부터는 2차 응시인원도 증가하여 2021년 626명, 2022년 666명, 2023년 753명이었습니다.
법무사 2차 합격률
법무사 2차 합격기준은 과락(40점 미만)없이 전 과목 평균 점수 고득점자 순으로 최소선발인원(130명)을 선발하는 상대평가 방식입니다. 동점자를 합격 처리하기 때문에 130명을 약간 초과합니다.
논술형 주관식으로 치러지는 법무사 2차 시험은 응시인원과 합격자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합격률 또한 일정하게 2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차 시험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이지만 선별된 사람들 간의 경쟁이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시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