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 시대에서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활용하는 전문가입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발명가, 창의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변리사가 되는 길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데, 이 글에서는 변리사 자격시험의 모든 것을 상세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최소합격인원
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200명(2024년)이며 1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의 3배 수로 600명입니다.
변리사 1차 시험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미성년자, 피한정후견인, 피성년후견인,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고 집행이 끝나거나 면제된 날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유에기간 중에 있는 사람, 파산 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한 사람, 변호사법에 따라 제명된 후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과 같은 결격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시험과목은 산업재산권법, 민법개론, 자연과학개론, 영어(영어능력검정 시험으로 대체)로 4과목이며 과목당 40문항씩 출제됩니다. 과목별 세부 출제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객관식 5지 택일형 필기시험이며 과목당 70분, 60분으로 총 20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집니다.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은 각 시험별 기준점수를 초과하여야 하며 원서접수 마감일로부터 역산하여 2년이 되는 날 이후에 실시된 시험에 한해 인정됩니다. 2025년 이후 시험부터는 유효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됩니다. 토익과 같이 기관의 성적 유효기간이 2년인 경우에는 만료되기 전에 사전 등록을 하여야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차 시험 합격기준은 영어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 만점으로 모든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은 사람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2차 최소합격인원(200명)의 3배 수로 결정합니다.
1차 시험 응시자와 합격률의 최근 5년 동안의 추이는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변리사 2차 시험
1차 시험 합격자(전년도 1차 합격자 포함)와 관련 공무원 경력에 따른 1차 시험 면제자가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2차 시험 과목은 필수과목으로 특허법, 상표법, 민사소송법이며 선택과목 1과목으로 총 4과목입니다. 과목별 4문항으로 주관식 논술형 시험으로 과목별로 각 120분씩의 시험시간이 주어집니다. 과목별 세부 출제 범위와 선택과목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2차 시험 합격기준은 과목별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필수과목은 40점 이상, 선택과목은 50점 이상을 얻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합격자로 결정합니다. 다만, 이에 해당하는 사람이 최소합격인원(2024년 200명)에 미달되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시험일정
2024년 제61회 변리사 시험일정은 1차 시험은 2월 24일, 2차 시험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실시했습니다. 이를 참고한다면 2025년 시험일정을 1차 시험은 2월 하순, 2차 시험은 7월 하순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 일정에 맞춰 학습 계획을 수립하시면 좋겠습니다.
변리사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원서접수 등 시험일정과 그 외의 상세 정보는 큐넷 변리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변리사 국가자격시험은 지적재산권법 및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된 엄격한 시험입니다. 모든 시험 요구 사항, 시험 일정 및 학습 전략을 철저히 검토하고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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